마우스 커서가 툭툭 튀기도 하고, 드래그 시 선택 부분이 풀리기도 하는 등 문제가 생겼다.
서랍에 있던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 보니 그것도 클릭이 한 번에 잘 되질 않아서, 빠르게 배송되고 저렴한 마우스를 검색하던 중 항균제품이 눈에 띄어 주문을 하였다.
가성비, 항균 유선마우스
1. 제원, 가격
이큐메딕 항균 무소음 유선마우스 sanitize-M1
- DPI (Dots per inch) : 마우스가 1인치 (약 2.54cm) 이동할 때 커서는 모니터의 몇 픽셀을 움직이는지를 나타낸 정도. 1600 DPI니까 마우스를 1인치 움직이면 모니터에서 커서가 1600픽셀 움직인다는 얘기.
- FPS (Frame per second) : 마우스 센서가 초당 스캔하는 횟수.
- 가격 : 6,610원
dpi나 fps가 비슷한 가격대의 마우스보다 수치는 다 높다. 다른 것들을 살펴보니 dpi는 1000~1200 정도, fps는 3300 정도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마우스의 dpi나 fps는 이렇게 업무용, 사무용으로 쓰는데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2. 디자인
무난하다. 마감도 조잡하지도 않고 가격을 생각하면 딱히 거슬리는 부분이 없다.
3. 사용기
-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 요즘 대부분의 마우스가 그렇듯 별도의 소프트웨어 필요 없이 그냥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작동한다.
- 시력보호센서 : 마우스를 연결했는데 마우스 밑면에 led불빛이 안 보인다. 고장인가 했는데 시력보호 센서적용으로 원래 안 보인다는 설명이다
- 항균작용 : 급하게 주문을 하며 항균작용이 있다는 점이 이걸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자주 닦아주더라도 부품 틈새나 겉면에 손때가 끼는데 아무래도 항균제품이라 하니 심리적으로 호감이 더 간듯하다. 마우스 표면에 항균소재를 코팅한 방식인듯하다.
이건 당장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것이니 좀 더 사용을 해봐야 느낄듯하다.
- 무소음 : 좌측 버튼이나 우측버튼 클릭 시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스크롤 휠을 내리거나 올릴 때는 휠 특유의 드르르 소리가 조금 들린다.
- 마우스패드 반응 : 전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마우스 패드에 따라 반응이 되고 약하고의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몇 종류의 마우스패드에 사용해 보니 다 잘 반응한다.
- 케이블 길이 : 1.6미터로 지금 환경에서는 적당하다.
- 그립감 : 크기가 작거나 납작하면 마우스 이동과 클릭 시 손가락이 부자연스러운데, 이 제품은 일반적인 남자의 손크기에 적당 할듯하다.
가격 저렴하고 비슷한 가격대 제품 중 사양도 괜찮고, 사용한 지 며칠 안되었지만 현재까지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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