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레이 첸 내한공연 2023

가장 전통적인 모차르트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의 협연으로 내한공연이 열립니다.

서울의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 전당, 수원과 경기 광주에서 예정된 공연내용과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레이 첸 공연 포스터, 출처: 롯데콘서트홀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레이 첸 내한공연 2023

 

공연정보

기간  2023.03.09(목)~03.10(금) / 시간 20:00
장소  롯데콘서트홀(03.09 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3.10 금)
공연시간  약 115분(인터미션 20분포함)
가격  R석 25만원 / S석 20만원 / A석 15만원 / B석 10만원 / C석 5만원
        시야방해R 20만원, 시야방해S 16만원, 시야방해A 12만원, 시야방해B 8만원

입장연령  8세이상
주최  무빙픽쳐스컴퍼니
주관  I.A.M
문의  070-8890-1516(롯데콘서트홀), 1544-1555(티켓관련)

수원 2023.03.11(토) 17:00 경기아트센터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경기 광주 2023.03.12(일) 17:00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티켓오픈 2023.02.10 14:00)
R석 10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공연예매

 

인터파크티켓  ...... 롯데콘서트홀

경기 광주, 수원: 인터파크티켓 (오픈 2023.02.10 14:00)

* 예매가격과 각종 할인혜택은 지역마다 다르니 예매처 홈페이지와 공연장 홈페이지 참조

 

공연소개, 프로그램

공연소개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
빈 고전주의 스페셜리스트 아담 피셔가 들려주는 우리시대의 모차르트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아담 피셔'라는 가장 전통적인 모차르트 사운드가 기대되는 이번 공연에 레이 첸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운 색을 띄게되었다."

 

프로그램

03.09(목) 롯데콘서트홀

-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K.550

- Mozart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
-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5번, K.219

- Mozart Symphony No.35 in D Major K.385 'Haffner'
-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K.385 '하프너'

03.10(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Mozart Symphony No.38 in D Major K.504 'Prague'
- 모차르트, 교향곡 38번, K.504 '프라하'

- Mozart Violin Concerto No.3 in G Major K.216
-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3번, K.216

- Mozart Symphony No.41 in C Major K.551 'Jupiter'
-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K.551 '주피터'

03.11(토) 경기아트센터, 03.12(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K.550

- Mozart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
-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5번, K.219

- Mozart Symphony No.35 in D Major K.385 'Haffner'
-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K.385 '하프너'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레이 첸 소개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Mozarteum Orchestra Salzburg)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기반을 두고 동명의 음악대학으로도 유명한 모차르테움 재단의 출발과 함께 탄생하였다.

1841년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와 두 아들에 의해 시작되어 1908년 공식적으로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을 채택하였다.

현재의 모습에 이른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1949년 그 첫 번째모차르트 마티네를 개최하고, 1956년 '모차르트 탄생 200주년 기념' 제1회 모차르트 주간에서 개막 연주를 담당하는 등 잘츠부르크와 모차르트 음악의 중심에 서 있다.

100년 넘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모차르트 레퍼토리의 연주 역사를 쌓아 올린 이들은 잘츠부르크 오페라 극장의 상주 오케스트라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아이보 볼튼(Ivor Bolton), 리카르도 미나시(Riccardo Minasi)처럼 현대 악기와 시대 악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지휘자들을 음악감독으로 영입하고, 트레버 피노크(Trevor Pinnock) 등을 수석 객원 지휘자로 함께하며 열린 자세로 모차르트 음악의 동 시대적인 해석을보여주며 오늘의 모차르트 사운드를 찾아가고 있다.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출처: 롯데콘서트홀

아담 피셔 (Adam Fischer)

이번 내한 공연을 책임질 지휘자는 우리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와 하이든 해석자로 손꼽히는 아담 피셔이다.

아담 피셔는 젊은 시절부터 오스트리아-헝가리 하이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체득한 빈고전주의의 음악적 전통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 극장과 같은 유럽 각지의 오페라 극장에서 갈고 닦은 오페라 해석을 더해 근본적으로 '오페라적인' 모차르트 음악을 탁월한 감각으로 이끌어간다.

그가 덴마크 국립 실내악단(Danish National Chamber Orchestra)을 지휘해서 녹음한 모차르트 교향곡 45개 전곡(Dacapo) 음반은 7년간의 작업 시간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12시간가까운 전체 러닝타임 동안 탁월한 양식과 자연스러운 균형 감각이 돋보이는 수려한 연주로 선보여 2015년 ICMA(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Awards)를 수상했다.

아담 피셔가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는, 우리 시대 모차르트 해석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만남이라고 할 만하다.

 

레이 첸 (Ray Chen)

1989년출생, 대만계 호주의 바이올리니스트.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서 11세에 호주 음악 심사위원회로부터 음악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2008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 청소년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부문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다.

2008년 메뉴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에게 발탁되어 국제 로스트로포비치 페스티벌에서 벤게로프의 지휘아래 국제 무대 데뷔를 가졌다.2016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 청소년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도했다.

그는 뛰어난 기량으로 폭넓은 클래식 활동 뿐아니라 <Play with Ray>라는 타이틀로 유튜브 오디션을 통해 뽑힌 일반인들과 LA 필하모닉 무대에 함께 오르는등, 클래식의 대중화 음악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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