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연주를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서울시향이 협연을 갖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선보일 박재홍과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바그너의 레퍼토리를 들고온 서울시향의 이번 공연 내용과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 서울시향 바그너 반지 2023
공연정보
기간 2023.05.11(목)~05.12(금) / 시간 20:00
장소 롯데콘서트홀
공연시간 약 1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가격 R석 12만원 / S석 9만원 / A석 6만원 / B석 3만원/ C석 1만원
입장연령 8세이상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문의 1588-1210, 1544-1555(티켓관련)
공연예매
* 각종 할인혜택은 예매처 홈페이지와 공연장 홈페이지 참조
공연소개, 프로그램
공연소개
'반지: 관현악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찾아오는 바그너 프로그램은 바그너의 음악극 시리즈 4부작 <니벨룽의 반지> 가운데 주요 테마 곡들을 발췌하여 하나의 통일된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으로, 네덜란드 작곡가 헨크 더블리허르가 편곡을 맡았다.
-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 피아노, 박재홍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인터미션
바그너, 반지: 관현악 모험(편곡: 헨크 더 블리허르)
Wagner, The Ring: An Orchestral Adventure(arr. Henk de Vlieger)
연주자 소개
박재홍
1999년 출생, 한국의 피아니스트.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했다.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루빈스타인, 에틀 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하였다.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부조니 작품 연주상, 실내악 연주상, 기량 발전상, 타타로니 재단상 등4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뉴욕 프릭 컬렉션 데뷔 독주회, 네덜란드의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초청으로 가진 암스테르담과 위트레흐트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2022/23 시즌 박재홍은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서의 연주와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통영국제음악당 리사이틀 등을 시작으로 토리노, 시실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의 리사이틀 투어를 연다.
또한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뮌헨 헤라큘레스홀, 영국 런던 스타인웨이홀,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하우스 등 세계 유수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이든 오케스트라와 이탈리아 볼차노 및 일본 투어, 슈만 콰르텟과의 투어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공연은 이번 공연외에도 2023년 11월과 12월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과 협연을 준비중이다.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1965년 출생의 독일 지휘자.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2012-2019),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게스트(2015-2019), 서울시향의 지휘자(2016-2021)를 포함한 여러 고위직을 역임했다.
11년간 쾰른시와 귀르제니히카펠마이스터(Gurzenich-Kapelmeister)의 총음악감독을 맡아 모차르트 돈 지오반니, 바그너의 반지 사이클, 로헨그린, 탄호이저, 뉘른베르크, 다이마이스터링거 폰 뉘른베르크, 카반 등을 지휘했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뮌헨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귀르제니치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전곡음반은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교향곡 5번은 독일 레코드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 발매된 쇤베르크의 Gurrelieder의 녹음은 2016 Gramophone Awards에서 합창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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