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렘브란트 보티첼리 고흐 카라바조 등, 국립중앙박물관

15세기부터 20세기 초,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유럽 회화의 흐름을 담은 전시회,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가 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을까지 펼쳐집니다.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영국 내셔널 갤러리가 소장한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의 일정과 내용을 살펴봅니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Diego Delso,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정보

기간 : 2023.06.02(금) ~10.09(월),
- 09.29 추석당일 휴관

시간 : * 30분 단위의 회차별로 입장.
- 월, 화, 목, 금, 일요일 : 10:00~18:00 
- 수, 토요일 : 10:00~21:00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가격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 유아 7,000원
입장연령 : 전체관람가
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런던
문의 : 1688-2063

전시 예매

일반예매(온라인)

2주 간격으로 입장권 추가 판매(30분 단위 회차별 판매)
- 5.15(월) 오전 10시: 6.02(금)~ 6.30(금) 입장권
- 6.01(목) 오전 10시: 7.01(토)~ 7.15(토) 입장권
- 6.16(금) 오전 10시: 7.16(일)~ 7.31(월) 입장권

- 현장에서는 당일입장권만 구매가능.

인터파크티켓 ...... 티켓링크 ...... 네이버예약

 

* 각종 할인 및 무료관람 대상 혜택이 있으니 예매처 홈페이지와 전시장 홈페이지 참조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포스터,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소개, 프로그램

전시 소개

사람을 향한 시선, 시공을 초월한 감동

보티첼리, 라파엘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컨스터블, 마네, 모네, 반 고흐 등 영국 내셔널갤러리를 대표하는 50여 명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 52점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서양미술 명작을 통해 미술의 관심이 신에서 사람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

프로그램

1)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 국내 최초로 공개하다!
영국 밖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적인 명작들을 국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63세때의 자화상,렘브란트,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장

2)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유럽회화의 흐름을 담다!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 회화의 흐름을 담은 서양미술 교과서 같은 전시.

르누아르와 보티첼리의 그림,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장

3) 서양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만나다!
보티첼리,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반 다이크, 푸생,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고갱 등 50명의 서양 미술 거장들의 진품을 직접 만나는 감상의 공간.

로엔스와 고흐의 그림,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장

4)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모든 것에서 '종교와 신'이 중심이던 시대에서 '사람과 일상'에 대한 주제로 미술의 관심이 확장되어 가는 변화의 과정을 거장의 시선을 따라 조명한 전시.

라파엘로와 마네의 그림,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장

5) 거장의 명화로 역사와 시대를 보다!
르네상스, 종교개혁, 그랜드투어, 산업혁명 등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의 변화하는 시대상을 담아 거장의 명화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소개.

메시나와 사소페라토의 그림,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장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개

내셔널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LONDON

영국의 내셔널갤러리(National Gallery)는 1824년에 설립되었으며, 영국 런던 중심부 웨스트민스터 시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미술관으로 13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의 2,60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발발 전 여러 곳으로 피신되었던 내셔널갤러리의 소장품들은 1940년 전쟁 발발 후 작품들의 보호를 위해 지방의 광산지역에 숨겨졌고, 텅 빈 갤러리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상심한 대중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일 연주회를 열었고 이 연주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내셔널갤러리는 전쟁 기간 동안 예술이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는 믿음에 따라 '이달의 그림(Picture of the month)' 전시를 시작했는데, 매달 한 점의 그림이 내셔널갤러리로 돌아와 전시되었고 이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1945년부터는 모든 소장품이 트라팔가 광장의 갤러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내셔널갤러리는 서양 미술의 걸작들을 다양한 지역별과 미술사조별로 균형 있게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럽 미술사 전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미디어아트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2023 살바도르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가우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