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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악영화, 뮤지컬영화 주요작추천 2000년~2009년

by 난파선장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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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관련된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음악과 춤을 주 요소로 하는 뮤지컬 영화 등
볼만한 영화들을 시대별로 정리해 보기 4편입니다.

음악영화, 뮤지컬영화 추천 2000년~2009년

     

    음악영화, 뮤지컬영화 1980년대~1990년대(지난 편)


    1982, 핑크 플로이드 더 월
    1984, 아마데우스
    1985, 코러스 라인
    1988, 토스카니니
    1988, 버드
    1989, 가면 속의 아리아
    1992, 세상의 모든 아침
    1993, 글렌굴드에 대한 32개의 짧은 이야기
    1994, 파리넬리
    1994, 바이올린 플레이어
    1995, 불멸의 연인
    1996, 샤인
    1996, 에비타
    1999,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음악영화, 뮤지컬영화 주요작품 추천 1980~1990년대

    음악과 관련된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음악과 춤을 주 요소로 하는 뮤지컬 영화 등 '음악 영화'를 시대별로 정리해 보기 3편입니다. 음악영화, 뮤지컬영화 주요작품 1980~1990년대 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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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영화, 뮤지컬영화 2000년 ~ 2009년 

    제작연도, 영화제목

    2000, 캐논 인버스
    2001, 피아니스트 (미카엘 하네케 감독)
    2002,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감독)
    2002, 시카고
    2002, 투게더
    2004, 코러스 
    2004, 오페라의 유령
    2004, 레이
    2006, 원스
    2006, 비투스
    2006, 카핑 베토벤
    2006, 비발디
    2007,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2007, 바흐 이전의 침묵
    2007, 어거스트 러쉬
    2008, 클라라
    2009, 돈조반니
    2008, 푸치니의 여인
    2008, 캐딜락 레코드
    2008, 맘마미아
    2009, 나인
    2009, 솔로이스트

     

    2000, 캐논 인버스 (The Canon Inverse)

    감독 : 릭키 토나치
    주연 : 한스 매더슨, 멜라니 티에리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바이올리니스트 이복형제의 운명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엔리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음악이 영화를 이끌고 간다.


    2001, 피아니스트 (La pianiste)

    감독 : 미카엘 하네케
    주연 : 이자벨 위페르, 브누아 마지멜

    오스트리아 빈 음악학교 피아노 여교수를 통해 억눌린 삶의 고독과 욕망, 분출을 적나라하게 마주하며 응시하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합작 영화.

    2001년 54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자벨 위페르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영화 관련 단체의 상을 수상했지만, 유럽과 다른 나라에서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며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2002, 피아니스트 (The Pianist)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주연 :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상, 파괴된 인간성, 인간의 나약함을 실존 인물인 폴란드 피아니스트의 처절한 생존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2003년 아카데미상의 감독상, 주연배우상, 각색상을 수상했고 2002년 55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02, 시카고

    감독 : 롭 마샬
    주연 :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

    1975년 초연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화려한 시카고의 밤무대, 자본주의의 속물적 근성과 범죄의 음습함도 쇼 비즈니스로 뒤덮는다.
    75회 아카데미에서  작품상등 6개 부문을 수상했고, 기타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캐서린 제타 존스, 2005
    캐서린 제타 존스, 2005

    John Harrison,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2002, 투게더 (Together)

    감독 : 첸 카이거
    주연 : 탕윤, 리우 페이치

    바이올린에 재능이 있는 13세 소년과, 아들의 성공을 바라는 아버지와의 사랑과 갈등을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냈다. 감독인 첸 카이거가 극 중 교수역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2004, 코러스 (Chorus)

    감독 : 크리스토프 바라티에
    주연 : 제라르 쥐노, 장 밥티스트 모니에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마르세이유의 작은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상처받은 아이들과 새로 부임한 선생님과의 합창단을 통한 치유와 성장이야기.

    2004,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감독 : 조엘 슈마허
    주연 :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너무나도 유명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영화화했다.

    가스통 르루의 원작 '오페라의 유령'을 영화화한 작품은 여럿 있는데, 뮤지컬의 성공 이후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제작에 직접 관여한 작품이 이영화이다.

    1989년 제작 발표를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지연되다 2004년에 개봉되었다. 팬텀역에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뮤지컬 무대의 주연이었던 마이클 크로포드가 물망에 올랐으나 제라드 버틀러가 최종 선정되었다.

    2004, 레이 (Ray)

    감독 : 테일러 핵포드
    주연 : 제이미 폭스, 케리 워싱턴

    '리듬 앤 블루스'의 대가 레이 찰스의 생애를 소재로 한 영화. 7세 때 시력을 잃고 장애와 차별을 딛고 일어섰지만 마약에 빠져 방황하다 부활을 이루어낸  음악가의 이야기.

    주연을 맡은 제이미 폭스는 아카데미를 비롯해 여러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재즈 페스티벌에서 공연중인 레이 찰스, 1964
    재즈 페스티벌에서 공연중인 레이 찰스, 1964

    Mallory1180,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2006, 원스 (Once)

    감독 : 존 카니
    주연 : 글렌 한사드, 마르게타 이글로바

    아일랜드와 체코 출신의 인디 뮤지션 '그'와 '그녀'의 음악과 사랑, 인생에 대한 음악영화.
    실제 뮤지션인 글렌 한사드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영화의 주연과 영화 음악을 담당했다.

    이후에도 비긴 어게인(2013)과 싱 스트리트(2016)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음악영화를 내놓는 존 카니 감독도 글렌 한사드가 이끄는 밴드 '더 프레임즈'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었다.

    2006, 비투스 (Vitus)

    감독 : 프레디 M. 뮤러
    주연 : 테오 게오르규, 브루노 간츠

    5살에 어려운 학문을 익히고 피아노에도 뛰어난 소년은 평범한 삶을 꿈꾼다.

    아이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기대하는 부모, 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목공소의 할아버지.
    비범함과 평범한 삶, 동화와 현실의 뒤섞인 일상 속에 인생을 되짚어 성찰해 보는 이야기.

    2006,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감독 : 아그네츠카 홀란드
    주연 : 에드 해리스, 다이앤 크루거

    베토벤과 그의 9번 교향곡 일명 '합창'을 소재로 한 영화.

    베토벤 역 애드 해리스의 뛰어난 연기와 웅장한 9번 교향곡의 초연장면 등 좋은 볼거리가 있지만, 베토벤의 희화화와 미흡한 스토리 등의 이유로 평론가들에겐 많은 비평을 받았다.

    2007,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감독 : 주걸륜
    주연 : 주걸륜, 계륜미

    예술학교 피아노 전공 남녀 학생들 사이에 펼쳐지는 음악과 사랑에 관한 타임슬립영화.

    2007,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and Lyrics)

    감독 : 마크 로렌스
    주연 : 휴 그랜트, 드류 베리모어

    한물간 팝스타 알렉스와 통통 튀는 작가 지망생 소피의 만남, 각각의 상처를 지닌 이들이 엮어가는 정석적인 로맨틱 코미디영화.

    2007, 바흐 이전의 침묵 (The Silence before Bach)

    감독 : 페레 포르타베야
    주연 : 페오도르 아킨, 크리스티안 아타나시우

    피아노 조율사, 관광 가이드, 트럭 운전수, 멘델스존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초월하며 바흐의 음악과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하여 생생한 바흐 음악의 감동을 전달한다.

    골드베르크 변주곡, 무반주 첼로조곡,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6개의 파르티타 등이 다큐멘터리식의 이미지와 함께 영화를 수놓는다.

    2007,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감독 : 커스틴 쉐리단
    주연 : 프레디 하이모어,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11년 전 뉴욕에서 있었던 운명적 만남과 하룻밤.

    그녀를 잊지 못하는 밴드 리더 싱어 루이스, 사랑하는 이와 아이를 떠나보내고 그리움에 젖어사는 첼리스트 라일라, 그리고 언젠가 부모를 만날 거라 거리를 떠도는 특별한 음악 재능의 11살 소년 에반.

    음악 감독 마크 맨시나, 뮤직 컨설턴트 한스 짐머, 유명 프로듀서 필 라몬 등이 만들어낸 풍성한 음악들이, 우연으로 점철된 다소 엉성한 시나리오를 보충한다.

    2008, 클라라 (Clara)

    감독 : 헬마 잔더스-브람스
    주연 : 마티나 게덱, 파스칼 그레고리

    음악가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클라라 슈만은 어릴 때부터 뛰어난 피아노실력의 전도 유망한 신동이었고, 파가니니와 협연을 했을 뿐 아니라 쇼팽에게도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였다 한다.

    법정다툼까지 벌이며 어렵게 결혼한 슈만 부부는 음악적 동반자로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결혼 당시에는 슈만 보다 클라라의 인지도가 더 높았기에 슈만의 곡을 클라라가 연주하며 슈만의 명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슈만부부는 20세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브람스를 만나 그의 재능을 알리는데 힘썼고, 브람스는 슈만이 정신이상으로 투신한 이후 사망할 때까지 슈만 부부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브람스는 14세 연상인 클라라를 연모했으나 클라라는 브람스의 연모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클라라 슈만
    클라라 슈만

    Fritz Luckhardt ,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2009, 돈 조반니 (Don Giovanni)

    감독 : 카를로스 사우라
    주연 : 로렌조 발두치, 에밀리아 베르기넬리

    18세기를 배경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와 극작가 로렌조 다 폰테를 소재로 한 영화.

    로렌조 다 폰테는 모차르트의 유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1786)', '돈 조반니(1787)', '코지 판 투테(1790)'의 대본을 쓴 작가이다.

    2008, 푸치니의 여인 (Puccini e la fanciulla)

    감독 : 파올로 벤베누티, 파올라 바루니
    주연 : 리카르도 모레티, 타니아 스퀼라리오

    유명한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와 가정부였던 도리아 만프레디 사건을 영화화했다.

    바람기 많은 푸치니와 가정부의 불륜을 의심한 푸치니의 아내 엘비라는 도리아를 비난하며 못살게 굴었고, 이를 견디지 못한 도리아가 결백을 주장하며 자살하는 일이 벌어진다.

    부검결과 도리아는 처녀였음이 밝혀졌고 엘비라는 무고죄로 실형을 받았지만 푸치니가 유족들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석방시킨 사건. 실제로 푸치니가 바람을 핀 여인은 도리아가 아닌 도리아의 사촌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2008, 캐딜락 레코드 (Cadillac Records)

    감독 : 다넬 마틴
    주연 : 애드리안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비욘세

    1950년 시카고에 설립된 체스레코드를 배경으로 당대를 풍미한 블루스, 소울가수들의 삶을 담은 영화.

    머디 워터스, 하울링 울프, 윌리 딕슨, 리틀 월터, 에타 제임스, 척 베리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음악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8, 맘마 미아! (Mamma mia!)

    감독 : 필리다 로이드
    주연 :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피어스 브로스넌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노래들로 구성하고 1999년 초연된 인기 뮤지컬 '맘마 미아!'를 영화화했다. 감독, 프로듀서, 각본등 뮤지컬의 제작진이 투입되어 뮤지컬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그리스 섬을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딸이 손을 잡고 입장해 줄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의 일기장에 있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를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09, 나인 (Nine)

    감독 : 롭 마샬
    주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니콜 키드먼, 마리옹 꼬띠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감독인 귀도가 아홉 번째 영화를 준비하며 찾은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롭 마샬 감독의 전작인 '시카고'의 화려한 수상과 흥행덕에 기대를 많이 모았으나 화려한 출연진과 엄청난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2009, 솔로이스트 (The Soloist)

    감독 : 조 라이트
    주연 : 제이미 폭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특종을 쫓으며 삶에 지쳐가던 기자 로페즈,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정신 분열을 앓고 있는 노숙자 나다니엘.
    실화를 바탕으로 저마다의 삶과 공존을 들여다본다.


    5편에서 2010년 이후의 음악영화들이 이어집니다.

     

    2023년 주요공연 참조

     

    2023년 주요공연일정, 오케스트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공연

    2023년, 그동안 팬더믹으로 미뤄져 왔던 볼만한 공연들이 많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은 공연이 많아서 현재까지 공연기획사나 뉴스에 언급된 것들을 취합했으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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