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역사상 최장기 공연 흥행작의 하나인 뮤지컬 <시카고>가 리바이벌 공연 25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구성으로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단순한 세트, 강렬한 조명, 끈끈한 재즈 넘버 속 스타일리시한 안무를 통해, 통렬한 사회 풍자와 비판으로 무대와 객석을 사로잡는 컨셉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온 뮤지컬 <시카고>의 공연 일정과 내용, 할인예매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2023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 블루스퀘어
공연 정보
기간 2023.05.27(토)~08.06(일), 월요일 공연 없음
시간 화~금 7시 30분, 토~일, 공휴일 2시, 7시
시간 06.06(화) 14:00, 19:00 / 06.14(수) 14:30, 19:30 (2회 공연)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이태원로)
공연시간 약 15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가격 VIP 17만원, OP석 16만원, R석 14만원 / S석 11만원 / A석 8만원
입장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신분증지참 필수)
주최 SBS, 신시컴퍼니
문의 02-577-1987
공연 예매
14세 미만 관람불가(2011년 포함 이후 출생자)
* 조기예매할인, 25주년 기념할인등 각종 할인혜택은 예매처 홈페이지 참조
시놉시스, 제작팀, 캐스트
시놉시스
재즈, 술, 욕망, 폭력, 범죄, 그리고 돈이면 뭐든지 가능했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유흥과 환락이 넘쳐나고, 범죄를 저지르고도 거리낌 없는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다. 시카고 쿡카운티 교도소에는 자극적인 범죄와 살인을 저지른 여 죄수들이 있다.
그중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 켈리'는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을 살인하고,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 모튼'의 도움을 받아 언론의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도소 최고의 스타 여 죄수이다.
그러나 곧 정부인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코러스 걸 '록시 하트'가
벨마 켈리의 악명 높은 인기를 빼앗아간다. 또한, 뛰어난 언변술과 임기응변에 능한 돈을 좇는 변호사 '빌리 플린' 마저 그녀에게 빼앗겨 버린다.
혼자서는 유명세도 인기도 아무것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벨마는 록시를 설득할 방법들을 모색하는데......
제작팀
Lyrics by Fred Ebb
Music by John Kander
Book by Fred Ebb & Bob Fosse
Original Production Directed and Choreographed by Bob Fosse
Based on the play by Maurine Dallas Watkins
Based on the presentation by City Center's Encores!
Choreography by Ann Reinking In the style of Bob Fosse
Original New York Production Directed by Walter Bobbie
Re-creation of Original Production Choreographer Gary Chryst
Re-creation of Original Production Director Tânia Nardini
캐스트
벨마 켈리: Logan Floyd
록시 하트: Katie Frieden
빌리 플린: Jeff Brooks
마마 모튼: Illeana Kirven
에이모스 하트: Brian Kalinowski
메리 선샤인: G. A. James
앙상블(ensemble)
Michelle Attardo, Lincoln Belford
Megan Campbell, Tony Carrubba
Jess DiForte, Ed Gotthelf
Chelsea James, Jasmine Janae
Tal Kedem, Liz Lester
Chase McFadden, Joe Meldrum
Francisco Thurston, Sammy Tuchman
Evy Vaughan, James Vessell
뮤지컬 시카고 소개
Chicago (Musical)
1926년 모린 댈라스 왓킨스의 연극 <시카고>를 바탕으로 197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1972년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하여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분을 휩쓸었던 영화 <카바레>의 감독이었던, 밥 포시(Bob Fosse)가 연출과 안무를 맡아 큰 인기를 얻었고, 1979년 런던 웨스트우드에서도 초연을 시작 장기공연의 흥행가도를 달렸다.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 공연을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된 미국 뮤지컬이자, <오페라의 유령> 다음으로 가장 오래 공연된 뮤지컬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공연된 미국 뮤지컬이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뮤지컬의 흥행에 힘입어 2002년 롭 마샬 감독, 리처드 기어, 캐서린 제타 존스, 르네 젤위거 등이 주연으로 제작된 영화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 조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놉시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밝고 화려한 무대의 일반적인 뮤지컬과는 결이 조금 다르다.
시대의 배경, 주연 캐릭터들의 설정 등 끈적한 재즈넘버들을 바탕으로 부패한 사법체계, 자극적인 기사만을 쏟아내는 싸구려 언론, 포장된 스토리에 환호하는 속물스런 사회상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형식의 뮤지컬이다.
수상 내역
1997년 토니상
리바이벌 뮤지컬상, 남우 여우 주연상, 연출상, 안무상 등 6개 부문
1997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리바이벌 뮤지컬상, 여우 주연상, 연출상, 안무상 등 6개 부문
1998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뮤지컬상, 여우 주연상
1998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등등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이상 수상하였고, 전 세계 36개국 500여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되며 3,300만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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