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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구경거리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 대전, 대구, 서울 내한공연 일정

by 난파선장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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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출처: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2023 시즌, 다양하고 볼만한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Daniil Trifonov)의 내한공연 일정과 내용을 소개합니다.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 대전, 대구, 서울 공연

     

    1. 공연정보

     

    기간  2023.02.17(금)  시간 19:30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공연시간  약 90분(인터미션 15분) 
    가격  R석 10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입장연령  8세 이상
    주최  대전예술의전당
    문의: 042-270-8333

    대구 2023.02.15(수) 19:30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서울 2023.02.18(토) 17: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YES24티켓

    할인혜택이 다양하니 예매 사이트나,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할 것.

     

    대전예술의전당 20주년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20주년 포스터, 2023

     

    3. 공연소개, 프로그램

     

    공연소개

    "이 시대가 열망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다닐 트리포노프가 긴 음악적 성찰 끝에 한층 성숙한 음악가의 모습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을 찾는다.

    2014년 이후 리사이틀로는 9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는 그는 우리 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세계 각지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콘서트홀에 오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초절정의 기교와 몰입의 자세로 국제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는 그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과 해석을 제시하며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2023년에도 뉴욕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과 협연, 무지크페라인, 카네기 홀 등에서 리사이틀을 앞두며 독보적인 활동을 선보이는 그가 대전시민에게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 대전예술의전당

     

    프로그램

    Tchaikovsky, Album for the Young, Op.39
    차이콥스키, 어린이를 위한 앨범, Op.39

    Schumann, Fantasie Op.17
    슈만, 판타지 다장조, Op.17

    (Intermission)

    Mozart, Fantasia in C minor, K.475
    모차르트, 환상곡 다단조, K.475

    Ravel, Gaspard de la nuit, M.55
    라벨, 밤의 가스파르, M.55

    Scriabin, Piano Sonata No. 5, Op.53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5번, Op.53

     

    다닐 프로포노프의 카네기홀 공연장면, 2017
    카네기홀 공연장면, 2017

    Feast of Music from New York City, United States,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4. 다닐 트리포노프 소개

     

    다닐 트리포노프(Daniil Trifonov)는 1991년 러시아출생의 피아노 연주자겸 작곡가입니다.

    2010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2011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당시 2위가 손열음, 3위가 조성진이었습니다. 조성진은 이후 2015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2016년 그라마폰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올해의 아티스트), 2018년 그래미상(최우수 클래식 기악 솔로), 2018,2021년 오퍼스 클래식 어워드(올해의 피아노연주자), 2019년 올해의 디아파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21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레퍼토리의 연주와 작곡까지. 이제 32살의 나이에 많은 성과와 폭넓은 행보를 보이며, 수많은 피아노 거장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선두주자로, 큰 기대와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다닐 트리포노프에 대한 언급입니다.

    "그는 모든 것, 그 이상을 가졌으며 그의 연주는 섬세한 동시에 신들린듯하다. 이런 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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