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전시 구경거리

2023 살바도르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가우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by 난파선장 2023. 5. 14.
반응형

과거 워커힐 대극장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시킨 '빛의 시어터'에서 살바도르 달리안토니 가우디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이자 건축가인 두 사람의 전시는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가우디: 상상의 건축가>라는 주제로 빛과 음악의 연출로 새롭게 조명됩니다.

1차 얼리버드 할인가격 판매기간과 전시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회 포스터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회 포스터, 출처: 빛의 시어터

 

2023 살바도르 달리 + 안토니 가우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전시 정보


    기간 :
    2023.06.15(목) ~ 2024.03.03(일)
    시간 : 월~목 10:00 ~ 18:20, 금~일 10:00~19:10
    장소 : 빛의 시어터
    공연시간 : 약 50분
    가격 : 29,000원 (얼리버드 1차 20,300원)
    입장연령 : 전체관람가
    주최 : 빛의 시어터
    문의 : 1670-2827

    전시 타임테이블

    1 회차 10:00~10:50 / 2 회차 10:50~11:40
    3 회차 11:40~12:30 / 4 회차 12:30~13:20
    5 회차 13:20~14:10 / 6 회차 14:10~15:00
    7 회차 15:00~15:50 / 8 회차 15:50~16:40
    9 회차 16:40~17:30 / 10 회차 17:30~18:20
    11 회차 18:20~19:10

    빛의 시어터: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B1층 (광장동 22-1, 워커힐호텔)


    전시 예매


    1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오픈 05.15(월) 09:00 
    판매기간: 05.15 ~ 05.28
    티켓 사용기간: 06.15 ~ 07.31

    네이버예약  

     

    * 각종 할인혜택은 예매처 홈페이지 참조
    * 주차요금 안내
    - 전시 관람객 대상 3시간까지 일괄 6,000원 적용
    - 3시간 적용 이후 10분당 1,000원 부과




    전시 소개, 프로그램


    전시 소개

    - 살바도르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Salvador Dali : The Endless Enigma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하나인 '살바도르 달리'는, 초현실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작품 세계를 선사합니다. 전설적인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과 함께 연출되는 공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안토니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Antoni Gaudi : The architect of the imaginary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은 그만의 독창적이며 모더니스트한 건축 세계를 보여줍니다. '구엘 공원'에서부터 '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꿈과 현실을 품은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모습1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모습1, 출처: 빛의 시어터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모습2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모습2, 출처: 빛의 시어터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모습1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모습1, 출처: 빛의 시어터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모습2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모습2, 출처: 빛의 시어터



    살바도르 달리 소개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1904~1989, 스페인 출생

    살바도르 달리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1904년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피게레스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예술에 관심을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에고가 강했던 성격 탓에 미술학교에서도 고집스럽고 특이한 행동으로 퇴학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그런 성향은 달리의 청소년기에 시작되었던 다다이즘의 영향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달리는 현실에 대한 관람자의 인식에 도전하는 꿈같고 기괴한 이미지를 특징으로 하는 초현실주의 그림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초현실주의 운동의 핵심 인물이었고 르네 마그리트, 막스 에른스트, 앙드레 브르통 같은 다른 유명한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하며 뛰어난 상상력의 번뜩이는 작품으로 늘 이슈를 만들었다.

    달리는 회화뿐 아니라 조각, 영화, 패션까지 다양한 창작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의 작품들을 선보였고, 그의 작품들이 사회와 예술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대단했다.

    하지만 그의 예술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그의 별난 성격, 자기 홍보, 그리고 정치적 견해표출 등에서 무척이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스페인 내전 당시 프랑코 장군의 파시스트 정권을 지지했고,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등의 논란으로 초현실주의 그룹에서 제명당하기도 했다.

    살바도르 달리와 갈라(Gala)의 관계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논란이 많은 부분 중 하나다. 본명이 엘레나 이바노바 디아코노바인 갈라는 달리의 뮤즈, 모델, 그리고 마침내 그의 아내가 된 러시아 이민자였다.

    1929년 시인 폴 엘뤼아르의 아내인 갈라를 처음 만나 달리는 끈질긴 구애를 하였고, 이미 남편 폴 엘뤼아르, 화가 막스 에른스트와 삼각 동거를 해왔던 갈라는 결국 엘뤼아르와 이혼하고 1934년 달리와 결혼하였다.  

    갈라는 달리의 연인일 뿐만 아니라 그의 매니저, 에이전트, 그리고 수석 협력자였다. 그녀는 <기억의 지속>을 포함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 중 일부에 영감을 주었고 종종 마돈나와 같은 인물로 묘사되는 그의 많은 그림에 등장했다.

    달리와 갈라의 관계는 강렬한 질투, 집착, 그리고 괴팍함으로 특징지어졌다. 많은 나이에도 갈라는 복잡한 사생활을 보였고 달리와의 불화도 잦아지며 그들의 말년은 평화롭지 못했다.

    그들의 격동적이고 파격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1982년 갈라의 사망 후 깊은 우울증에 빠졌고, 그의 창조적인 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잃었다.

    달리는 Gala가 세상을 떠난 후 집의 화재사고, 심부전으로 입원 등 평탄치 못한 노년을 겪다가, 1989년 84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작품


    <안달루시아의 개>, 1929
    <황금시대>, 1931
    <기억의 지속 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

    <삶은 콩을 이용한 부드러운 구조 Soft Construction with Boiled Beans>, 1936
    <나르시스의 변태 Metamorphosis of Narcissus>, 1937
    <참치 잡이>, 1966~1967


    관심가질만한 다른 전시

     

    제이알 : 크로니클스, 포토그라페어 공공예술 거리예술 전시회

    전 세계의 국경을 넘나들며 각 지역의 정치 문화 사회적 주요 문제와 관심사를 공공예술의 형태로 확장시켜온 제이알(JR, Jean-René)의 회고전 (JR : CHRONICLES)가 개최됩니다. 2019년 뉴욕 브루클린 미

    art-sailor.tistory.com

     

    반응형

    댓글